요즘 많은 분들이 2개 이상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합니다. 운영체제용 SSD 와 일반 HDD조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다수의 디스크를 사용하다 보니 전기요금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하드디스크 절전모드를 사용하게 됩니다. 윈도우는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20분 후 자동으로 하드디스크 절전모드로 동작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하드디스크 절전 기능이 하드디스크에 치명적인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지 않아 절전모드(휴식상태)로 자주 전환되면 엑세스암(access arm)라는 부품의 수명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하드디스크 고장 원인 중 하나이며 엑세스암에 문제가 발생하면 '틱, 틱' 소리는 냅니다. 이런 경우 빨리 하드디스크 데이터를 백업 받고 A/S 를 받아야 합니다.

 

 

게다가 유휴 모드와 절전모드의 전기요금 차이도 많지 않습니다.

 


WD 하드디스크 매뉴얼에 있는 소비전력 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유휴 상태로 8시간을 사용한다면 6.1 x 8 = 48.8 W 이고

하루 종일 하드디스크를 동작한다면 전기요금은

(8시간에) 48.8 x 187.9 / 1000 = 9.1 원 나옵니다.

 

가정용 전력량 3단계 기준으로 1KWh 187.9 원으로 계산하였으며 다른 하드디스크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루에 10원을 절약하는 게 좋을지

하루에 10원으로 하드디스크 수명을 늘리고 하드디스크를 좀더 편하게 사용하는 게 좋을지는

각자의 컴퓨터 사용환경과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윈도우7 에서 하드디스크 절전기능 끄기

 

[실행] 창에서 [절전 설정 변경]을 입력하고 엔터 키를 누릅니다.

 

 

 

 

[고성능] 에서 [설정 변경]을 누릅니다.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을 누릅니다.

 

 

 

 

 

[하드디스크] 에서 [끄기] 설정을 0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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